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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신장에 좋지 않은 음식들

by HOLD FAST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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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기능을 오래도록 보존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피해야 할 음식 몇가지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신장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장의 일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신장은 혈액이라는 물에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일을 시키면 빨리 망가지게 된다. 노폐물이 많으면 처리과정에서 필터사이에 노폐물이 끼어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필터가 망가지는 원리인 것이다. 신장의 필터란 모세혈관 막의 투과성을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신장은 피부나 간 혹은 위장점막처럼 손상되면 바로 복구되지 않아 최대한 손상이 되지 않도록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 신장은 우리 몸의 모든 혈액이 통과하는 곳이기 때문에 올바른 식이요법을 통해 신장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장 기능을 오래도록 보존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꼭 피해야 할 음식들은 다음과 같다. 

소금 : 소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게되면 혈액 속의 나트륨 양이 늘어나게 되어 피가 짜게 된다. 신장이 혈액을 여과할 때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 더 많은 물을 재흡수한다. 즉 피를 싱겁게 하려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신장의 과부하가 발생한다. 
소금을 가장 금지하는 질병은 고혈압이다. 혈압이 올라가면 신장의 일이 많아지고 더 많은 혈액이 더 많은 압력으로 신장의 작은 모세혈관 꽈리를 압박하여 신장의 필터기능이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나트륨 함량이 적고 미네랄 등의 함량이 높은 양질의 소금을 선택하여 과하지 않게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도록 해야한다. 

붉은 고기 : 붉은 고기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질소 산화물인 요산과 요소가 발생하게되는데 이를 신장이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을 해야 한다. 따라서 육식을 지나치게 많이 하게되면 신장에 무리가 발생한다. 특히, 요산이 처리되지 않고 혈액 속에 남아 있게 되면 관절이 붓고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이란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참고로 말린 과일이나 과자, 탄산음료 등에 들어있는 합성 감미료 같은 당분은 통풍의 진행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과잉 칼륨 : 칼륨은 나트륨과 반대작용을 한다. 우리 혈액 속에 칼륨이 증하하게 되면 피가 싱거워져 신장에서 물을 몸밖으로 더 빼내게 된다. 부종이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지고, 혈압이 떨어지게 된다. 몸에서 노폐물을 빼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보통의 건강식품 등이 이 원리를 이용한다. 몸에서 물을 빼내어 혈압을 낮추는 이뇨작용도 지나치게 되면 신장에 무리가 생긴다. 앞서 말했듯이 신장은 일을 많이 하면 할 수록 그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나나, 자두, 건포도, 케일, 감자, 멜론, 토마토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때에도 지나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설탕 : 설탕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혈당이 증가하면 몸 속 말초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어 손끝, 발끝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눈 속 모세혈관인 망막도 손상되고, 뇌신경의 모세혈관도 손상이 와서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관 속에 당이나 노폐물이 많아지면 막혀버리기 쉽기 때문에 상술한 손상들 외에도 신장의 손상이 동반하게 된다. 또한 신장을 손상하기 쉬운 것 중에는 약물이 있는데 항생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위산분비억제제 등의 장기 복용은 신장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음료수 :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나 합성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수는 신장 건강에 치명적이다. 미국의 브리검앤워먼스 병원의 연구에 의하면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를 장기 섭취하게 되면 신장 결성의 발생률이 23% 증가된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존스홉킨스 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비만이 신장결석의 위험을 두배나 높인다고 하니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음료 역시 좋지 않다. 무가당 음료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아도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 가공식품엔 인 함량도 높기 때문에 신장에 더욱 좋지 않다. 또한, 음주는 소변량을 늘리기도 하고 각종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이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는 신장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참고로, 커피는 이뇨작용으로 혈압을 내리는 효과와 카페인이 혈압을 올리는 효과가 동시에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 항염증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만성신장질환의 발생 위험을 24% 낮춰준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또한 녹차는 항산화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커피와 녹차를 적당량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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