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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팔공산 어탕 칼국수 맛집 '뚜레박'

by HOLD FAST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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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어탕 칼국수, 칼제비 맛집 '뚜레박'에 다녀왔다. 

'뚜레박'은 파계사 가는 길에 있다.  영업시간은 10:30부터 20:30분까지이지만 마지막 주문은 20:00까지이다.

건물은 대체적으로 평범한 식당의 외관과 다르지 않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건물 양 옆으로 주차장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방문시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메뉴 구성은 어탕을 베이스로한 면과 밥이 주메뉴이고, 전, 두부, 비빔밥 등의 곁들임 메뉴와 음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어탕 칼제비를 주문했다.^^

밑반찬은 아주 정갈하며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주메뉴를 시식하기 전에 일단 별점을 높게 주었다 ㅎㅎ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역줄기가 밑반찬으로 나와서 만족스러웠다.ㅎ 

여느 칼국수집과 별반 다르지 않은 비주얼의 뚝배기 칼국수.. 아니 칼제비.

어탕의 비린맛을 없애주기 위해 들깨가루와 제피가루^^ 그리고 다진마늘을 조금 넣고...

한 입~!  우와~~!!  생각보다... 상당히 맛있다.
알아보니 대구에서 어탕국수로는 원조격이며 개업한지 25년이 훌쩍 넘었다고 한다. 살면서 수없이 많이 칼국수를 먹어왔지만..  거의  탑 5 안에 드는 맛이라고 할까... 

해물 부추전은 언제나 진리!!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싶었으나...  지난 밤에도 족발에 소주를 마신탓에 누구에게 혼날까봐..ㅜㅜ 생략했다.

야외 테이블도 사진에 다 담진 못했지만 곳곳에 많다. 비오는 날 팔공산 자락에서 피톤치드 흠뻑 마시고, 어탕 칼국수도 맛나게 먹고.. 주말 나들이 식사 코스로 제법 괜찮다. 부모님 모시고 다시 찾고 싶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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