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돈까스

명동에서 오래된 돈까스집으로 유명한 '명동돈까스'를 소개해보기로 한다.

 

서울 중구 명동3길 8
명동역 6번 출구 도보 7분
영업시간 :  11:00~21:00

 

 

명동 돈까스
돈까스 달인의 집이라하여 찾아보았다.
 

여러 매체들에서 방영된 이력이 있는 집이다.
일본의 유명 돈까스집 '동키'에서 배워와 1983년에 개업했단다.
 

1층은 Bar 테이블과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고
2.3층은 테이블구조의 단조로운 인테리어지만 청결해보인다.
Bar에서는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혼밥 즐기기도 편해 보인다.
 

로스, 히레, 생선, 새우 후라이, 코돈부루, 치킨부루 메뉴가 있다. 
프랑스의 제과학교 이름인 '르 꼬르동 블루'의 일본식 표기를 따온
코돈부루가 유명하지만 
우린 히레가스와 생선가스를 주문했다..
 

직원분께서 깔끔한 환경에서 돈까스를 버무리고 계신다.
 

히레가스는 안심을 사용한다. 
겨자 소스가 함께 나오며
돈까스, 샐러드, 단무지
단조로운 구성이다.
밥과 미소국은 리필이 가능하다. 
 

마요네즈 베이스의 타르타르 소스가 함께 나온다. 

생선가스다.. 평범해보인다.. 이거 잘못온거 아니야..😨;;
 

"겉바속촉"

돼지고기는 90kg 규격 돈의
등심과 안심을 사용하며
일주일간의 숙성을 거치고
기름은 하루 두 번 교체한다고 한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엄청나게 대단한 맛을 기대했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이 느껴졌다.
양이 넉넉하거나 특별한 맛은 아닌..
기본에 충실한..
 
아무리 맛이 있어봐야 돈까스 아니겠는가..